WBC 한국, 일본에 석패 해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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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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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 결승전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10회초 믿었던 임창용이 스즈키 이치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3-5로 패하고 말았다.

한달동안 뜨거웠던 관심 또한 한일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쩐다쩜넷'에서 일본의 반응과 한국의 반응이 감격,아쉬움 희비가 교차되는  많은 글들이 올라고 있다.

일본반응은 "확실히 아시아컵이다.","이치로씨 욕해서 미안해요","이치로, 바퀴라고 말해서 미안","고마워요 사무라이재팬" 등 이치로 선수에 대한 반응과 우승에 대한 감격의 글들이 많았다.

이에반해 한국네티즌의 반응은 "4년뒤에는 어림없다","아쉽지만 명승부 였다","결승같은 경기,간만에 떨림","다음에 이기면 되지요","한국잘했다"등 위쉬움과 동점에 연장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한 명승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한편 해외외신들의 반응도 "한국은 기본기에 충실한 야구를 선보였다며" 한국의 준우승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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