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시청률 독주 여전 '끝까지 주욱~~'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시청률 1위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3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33.6%에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30%대는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월하드라마 왕좌를 지켰다.

주간 시청률 조사에서 '아내의 유혹'과 '꽃보다 남자'의 차이는 1.5%p 이다. 이는 지난주 2.7%보다 1.2%p 줄어든 수치며, 2주전 6.7%에 비해 대략 4분의 1 수준으로 격차가 좁아진 것이다. 3주전에서 4.4%p나 차이가 졌다. 이는 33% 안팎을 유지중인 '꽃보다 남자'와 달리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꽃보다 남자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조의 여왕'은 9.6%, SBS '자명고'는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10%대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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