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제3권 |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이세욱 역/ 열린책들 |
신 제3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이세욱 역/ 열린책들
베르베르는 금기의 영역이었던 ‘신’들의 이야기를 1, 2권에 이어 3권에 걸쳐 풀어낸다. 144명의 후보생들은 각각 그리스 신화의 12명의 신으로부터 신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다. 이들 가운데 몇몇의 후보생은 의문의 공격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저자는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세상의 모습을 풍자해 보여준다.
화폐전쟁 | ||
쑹훙빙 저/ 차혜정 역/ 박한진 감수/ 랜덤하우스코리아 |
화폐전쟁
쑹훙빙 저/ 차혜정 역/ 박한진 감수/ 랜덤하우스코리아
“21세기를 지배하는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닌 화폐에 있다” “화폐를 통제하는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주장하는 저자 쑹훙빙은 금융 개방을 앞둔 중국에 ‘화폐의 가치’에 대한 반향을 일으켰다. 1997년 아시아의 금융위기를 계기로 금융의 ‘숨은 세력’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일어버린 일본의 10년, 반토막 난 상하이 증시에 대해 숨어있는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세 잔의 차 | ||
그레그 모텐슨, 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 공저/ 권영주 역/ 이레 |
세 잔의 차
그레그 모텐슨, 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 공저/ 권영주 역/ 이레
문명의 혜택이 닿지 않는 히말라야의 산간 마을에서 조난을 당한 저자 그레그 모텐슨은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구조된다.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 하는 저자에게 마을 사람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를 지어 달라고 한다. 후원금을 모아 학교를 짓고 마을의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저자는 그들만의 독특한 대화법에 동화돼 간다. 손님을 만나면 용건부터 말하는 미국식 화법이 아닌 차를 여러 번 함께 마시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발티족의 대화법을 소개한다.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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