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차 화랑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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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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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tools, 우드락, 100x80x150cm, 2008
김진혜 갤러리

김진혜 갤러리에서는 내달 6일까지 3인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일상에서 직간접적인 경험을 표현한 ‘BE SET'전을 연다. 박준범은 현실의 이미지와 모형의 세상을 한 데 담았다. 이문호는 조각과 사진을 이용해 기억 속의 공간과 실제의 이미지를 재구성해낸다. 이용수는 연출한 회화적 공간을 사진으로 담아냄으로써 ’회화적 사실성‘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문의 02-725-6751

   
이정록, mythicscape24, 생명나무4_90x120cm_C-type lightjet print_2007
갤러리 나우

예술작품이 성장기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어떤 심리적 영향을 줄까. 갤러리 나우에서는 내달 7일까지 ‘심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사진 효과-세로토닌’ 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중학교 3학년인 자녀 방에 사진 작품을 걸어두었더니 아이의 집중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한 그림 수집가의 경험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좋은 미술 작품은 감상자의 생체리듬에 활력을 주고 신경세포 속에 창조적 에너지인 ‘세로토닌’을 생성시킨다는 효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문의 02-725-2930

   
훈데르트바싸. Homo humus come va. 69.5X50cm. 1984
갤러리 디

독일화랑 디 갤러리 서울점은 내달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20세기 현대회화작가이자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싸’ 작품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인간성 회복을 주장했던 그의 작품 세계 속에는 다채로운 의미의 ‘나선’들이 담겨있다. 다양한 회화적 테크닉을 통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다드는 훈데르트바싸의 철학적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문의 02-3447-0049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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