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전략부문장 권복 부사장(왼쪽)과 직원이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희망의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
LG디스플레이는 결연단체인 파주보육원 아동들과 경의선 최북단 도라산 평화공원을 찾아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식목일 즈음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60여명과 보육원 아동 및 교사 40여명 등 총 100여명이 함께 250그루의 꽃사과나무를 평화공원에 심었다.
또한, 아동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던 잘 보존된 자연 생태계를 가까이 접하게 함으로써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도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 전략부문장 권복 부사장은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들이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며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과의 시간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