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쌍용차, 지난달 급여 20%·상여금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25 11: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급여의 20%와 미지급됐던 설 상여금 전액을 지급했다.

25일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지급하지 못한 월급 20%와 설 상여금을 지급했다"며 "이 금액을 합치면 시간 외 수당을 제외한 통상 급여의 50%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올해 1월 생산직 및 관리직 임금을 상여금 없이 기본급의 50% 수준으로 지급한 뒤 지난달에 잔여급여를 준 바 있다.

쌍용차는 이달 월급을 지급하지 못한 상태다. 자동차 판매 상황과 부품업체에 줘야 할 대금 현황, 기타 생산에 필요한 기본 비용 등을 감안해 지급 시기와 규모를 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는 내달 생산량과 관련해 "4470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영업전략 회의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