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HND-4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모델로, 스포티함과 함께 측면의 교차하는 캐릭터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HND-4는 최고출력 154마력(ps)의 1600cc의 감마 GDI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 무단변속기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솔라셀을 내장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냉난방 등에 따른 동력손실을 최소화했다.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적용한 차체는 훨씬 가벼워졌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부품을 적용해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HND-4의 실물과 상세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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