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한 쿠쿠홈시스의 실속형 밥솥 '큐티망고'. 이 제품은 출시 3개월만에 2만여 대가 팔려나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쿠쿠홈시스) |
쿠쿠홈시스의 실속형 밥솥 '큐티망고'가 귀여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종합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12월 말 선보인 실속형 전기밥솥 큐티망고(CR-0631F)가 출시 3개월 만에 총 2만여 대가 팔려나갔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망고의 형태와 색을 모티브로 제작한 귀여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8만원대)이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쿠쿠는 최근 바이올렛 컬러의 제품(CR-0632FV)을 새롭게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정현교 쿠쿠홈시스 마케팅팀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및 싱글족이 늘며 취사, 보온 기능을 갖춘 전기보온밥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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