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추경, 일자리 창출효과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25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등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전혀 없는 편법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의 추경안을 살펴보면 28조9천억원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소요되는 재정은 3조5천억원에 불과하고 그마저 보조교사, 조교 등 단기 일자리에 국한된다는 것은 이번 추경안의 본질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추경에는 4대강 정비 등 녹색 뉴딜정책에 2조5천억원이 책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 경제활성화 명목으로 4대강 사업과 식수원 이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비용도 포함돼 있다"며 "이는 추경을 통해 대운하와 물 민영화의 초석을 다지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