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협력업체 지원 위해 100억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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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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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이 중소 협력업체의 지원을 위해 전북은행 등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LS엠트론은 25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전북도, 전북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경영자금과 대출 담보가 부족한 중소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S엠트론은 20억원을 전북은행에 무이자로 예탁하고 은행은 예탁금의 5배인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예탁금 이자는 중소기업 적용여신 금리에서 1.16% 차감해 특례 지원키로 했다.

또 전라북도는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2.5% 금리혜택도 줄 예정이어서 우수 협력업체들은 경영자금 확보와 최대 3.66% 금리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0.2%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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