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산다라박, '롤리팝' 빅뱅의 혈통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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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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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가 최근 신인 여성그룹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어 연예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롤리팝'의 멤버로는 필리핀에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4개 국어를 구사는 것으로 알려진 CL 이다. 또한 '여자 빅뱅'이라는 가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아직 정식 이름은 정하지 못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시스타(Sistar)'라는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자 빅뱅의 디지털 싱글 '롤리팝'은 빅뱅의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았다"며 "롤리팝 CF를 시작으로 5월 초에 정식으로 데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기존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등 여성그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자빅뱅'의 가세로 여성 아이돌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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