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터넷전화] SK텔링크, FMC 상품 등 차별화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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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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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는 올해 유무선 연동 서비스(FMC)와 통합커뮤니케이션(UC) 등 법인 고객의 환경과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통해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월 기준 현재 1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SK텔링크는 올해 가입자 목표를 30만명으로 세웠다.

SK텔링크가 특히 올해 SK텔레콤과 유선(인터넷전화)와 무선(휴대전화)가 융합된 서비스인 FMC상품을 공동 판매한다. .

FMC는 휴대전화에 와이파이(WiFi) 지원 기능을 넣어서 사무실 안에서는 통신망의 무선랜 접속 장치를 통해 인터넷전화로 이용을 하고, 사무실 밖에서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휴대전화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사무실에서는 인터넷전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통화요금이 저렴하고, 구내 다른 인터넷전화나 FMC단말기와 통화할 때는 통화료가 무료라 기업에서는 경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K텔링크의 인터넷 영상전화

SK텔링크는 2008년 2월 FMC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SK텔레콤과 함께 블랙잭(SCH-M620), 미라지폰(SCH-M480)으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티옴니아폰, HTC 다이아몬드폰을 추가로 출시해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인터넷 전화를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시킨 기업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링크의 통합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업용 솔루션인 UC(Unified Communication)는 PC상의 소프트웨어의 하나로 유∙무선전화 송수신, 다자간회의, 문자메시지, 음성사서함, 사용자간 화상통화 및 3G 영상전화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SK텔링크는 기업 및 개인 고객의 수요에 맞는 ‘모임스톤 IP 250’, ‘다산네트웍스 H415’ 등 유선 단말기와 소형교환기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iPECS 솔루션, 영상FMC 단말기, 게이트웨이 장비 등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을 갖췄으며 올 상반기에는 무선덱트폰 2종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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