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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젠홀딩스-중외신약, 5월1일 합병...상호는 '중외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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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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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젠홀딩스와 중외신약의 합병이 최종 확정됐다.

크레아젠홀딩스(대표 한성권)는 27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소재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을 크레아젠홀딩스 주식 1주당 약 0.087주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합병기준일은 5월 1일이며, 합병 후 상호는 ㈜중외신약으로 결정됐다.

합병신주는 오는 5월 29일 상장될 예정이며, 중외제약의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가 합병신주를 교부받게 되면 크레아젠홀딩스 지분이 기존 18.5%에서 42.1%로 늘어나게 돼 중외제약과 함께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자회사로 재편된다.

아울러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종호 회장, 박종전 부사장, 유동열 상무 등 3명을 중외신약의 상근이사로, 김창헌(現 알티전자 부회장), 전후근(現 성모병원 암병원 병원장)씨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한편, 중외신약은 올해 매출 717억, 영업이익 14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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