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계된 '꿈바라기학생적금'을 30일부터 출시한다.
'꿈바라기학생적금'은 가입 어린이 혹은 청소년이 적금 가입시 통장에 희망 진학 대학을 명시하고, 적금 기간 중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경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또한 가입학생이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거나 선행, 성적우수 등을 이유로 상을 받는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최고 3000만원 까지 보상해주는 ‘여행프로젝트공제’ 를 무료로 가입해주고, 6월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 인터넷뱅킹 SMS를 월 300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절약과 저축의 생활화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했으면 좋겠다”면서 “'꿈바라기학생적금' 가입을 계기로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자신들의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 며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꿈바라기학생적금'은 현재 1년 3%, 3년 3.3%의 금리가 적용되며, 목표 대학 입학 등으로 금리가 우대될 때 최고 연4.7%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다. 1인당 5000만원(원금기준) 한도로, 1~6년동안 매월 1000원이상 자유적립 할 수 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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