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연구재단 설립을 위한 설립위원회를 3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옛 교육인적자원부의 한국학술진흥재단과 옛 과학기술부의 한국과학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한 기구다.
설립위원회는 강태진 서울대 공과대학장을 위원장으로 과학기술계와 인문사회계 위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되며 재단 설립에 관련된 준비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열리는 설립위원회 제1차 회의는 재단 설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사장 등 임원 후보자 모집 및 선임절차, 사무국 설치·운영방안, 위원회 운영방안, 추진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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