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지주사 개편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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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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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0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지주회사로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주력으로 삼겠다며 27일 주총에서 사명을 OCI로 변경했다"며 "주요 자회사만 13개로 많은 점, 태양광산업 수직계열화를 위해 추가 인수합병(M&A)이 불가피한 점을 감안하면 지주회사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 거래일 주가 급등 요인이던 중국정부의 보조금 지급결정에 대해서는 "동양제철화학을 포함한 메이저 업체의 신규 수요 창출에 긍정적이다. 보조금 지급방안, 일정 등이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지만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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