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지난해 주공이 발주한 공사의 준공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우수시공·감리·감리원을 선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모두 61개의 건설업체와 8개의 감리용역업체가 대상이 됐다. 주공은 이들 업체의 시공과정부터 준공까지 시공품질 및 현장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공업체(8개), 우수감리업체(2개), 우수감리원(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시공(감리)패 수여 및 주공공사 참여시 선급금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시공지구를 관리한 현장소장 및 책임감리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한편 주공은 총공사비 50억미만인 건설공사에 대하여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기, 통신, 조경분야 등 총 16개 업체에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건설업체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철근콘크리트, 미장, 내장, 도배, 도장, 설비, 포장, 조경 시설물 등 8개 공종에 대하여 55개 업체를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주공은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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