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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작년 매출 3조7000억···올해 내수목표 1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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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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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지난해와 동일한 10만대로 설정했다.
 
르노삼성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에 SM3 후속모델인 '뉴 SM3'을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3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 10만1981대, 수출 9만5043대 등 총 19만7024대를 판매해 출범 이후 최고의 매출(3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수출은 2007년에 비해 73% 증가한 9만5043대를 기록, 지난해 총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

영업이익도 1300억원을 달성해 지난 2002년부터 7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전문 자동차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 에서 실시한 2008년 자동차 품질 기획 조사에서 7년 연속 자동차 종합 만족도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내수시장에서 '1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하반기에 SM3 후속 모델인 '뉴 SM3' 런칭을 기점으로 라인업의 개발과 신차출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판매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확대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고용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상생협력 펀드'에 참여해 협력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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