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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캠페인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최시중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KISA 황중연 원장(오른쪽)이 봉사단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기 위한 '2009년 온누리 캠페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시중 위원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황중연 원장, KT문화재단 박부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온누리 캠페인'은 노인 및 장애우 등 정보보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PC점검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학 정보보호 동아리가 중심이 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KT문화재단 IT서포터즈'와 '정보보호진흥원(KISA) 봉사단'이 참여함으로써 지난해 700명에서 약 1200명 규모로 확대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선발되는 '주니어 사이버 보안관'이 온누리 캠페인 활동에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기관은 지난해 20개 기관(PC 400여대)보다 크게 늘어난 75개 기관(PC 2500여대)에 대해 PC 무료 보안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빼꼼(캐릭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정보보호 관련 주요 행사 및 홍보 활동에 참여, 정보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캠페인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정보보호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 그리고 영세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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