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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내 의약품시장 규모 20조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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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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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오는 2012년 국내 의약품시장 규모를 20조원으로 키워 나가는 등 제약산업의 4대 발전지표를 제시할 방침이다.

30일 보건복지가족부 및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전재희 장관을 비롯해 제약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제약업계는 △2012년까지 의약품 시장규모를 20조원으로 확대 △의약품 수출액 22억 달러 달성 △매출액의 10% 연구개발(R&D)투자 실현 △일자리 10만명 확대 등 4대 발전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14조5천억원, 의약품 수출은 12억5천만 달러, R&D투자는 매출액의 6% 수준, 일자리는 7만7천명 수준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제약업계 경영인들은 이날 행사에서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해 공정∙투명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불공정 거래관행에 대한 모니터링-조사-처벌에 이르는 방안도 발표한다.

특히 복지부는 이날 제약산업 체질개선을 통한 산업구조 선진화, 신약개발 연구개발 지원강화, 내수 중심에서 수출지향적 산업구조로의 전환 등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협회 회장단 및 주요 제약사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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