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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회장은 30일 서울 DLI 연강원에서 열린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두산은 한국에서 가장 긴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적으로도 건실한 체제를 다져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서의 또 다른 100년 역사를 써 나가자"고 밝혔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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