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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 맞아 전국서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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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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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월 한 달 동안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550여개 과학 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제42회 과학의 날 기념식은 4월 2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훈‧포장 수여식, 교과부 출범 1년을 기념하는 교육과학 융합 전시회가 열린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과학축전은 4월 25일~2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며, 학생, 교사가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는 가족과학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벤처기술 박람회와 연계한 전북과학축전(4.17~19), 태양광 자동차 경진대회가 열리는 전남 과학축전(4.18~19) 등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는 지역과학축전도 10여개가 열린다.

대전 꿈돌이 존에서는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항공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2009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이소연 박사가 받았던 우주인 양성 훈련을 체험하는 ‘꿈돌이 우주탐험대’, SF 영화 상영 등 행사가 준비돼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초등학교 4~6학년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주 일대의 과학기술유산 현장을 탐방하는 '과학기술 유산 순례단'을 11일 운영하며, 대전지방기상청에서는 기상캐스터 체험, 기상장비 전시 등 다양한 기상 관련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상과학체험공원 견학을 4월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각급 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지구온난화와 태양에너지 이용 교육을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전기, 가스, 자동차 등을 통해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중립의 숲을 4월 5일 평택시에 조성할 예정이다.

2009년은 UN이 정한 '천문의 해’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열리는 ‘100시간 천문학’행사가 우리나라에서도 거리, 대학캠퍼스, 과학관, 시민천문대에서 별축제 형태로 열린다.

과학의 달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family.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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