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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육·해·공 통합 물류네트워크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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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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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분야 부처 통합 시너지효과 극대화

내륙물류기지, 물류단지, 공항배후단지, 철도 컨테이너 야드(CY), 항만시설 등이 연계된 하나의 물류네트워크가 구현된다.

국토해양부는 부처 통합 시너지 효과를 위해 육·해·공 물류거점시설의 통합적 물류 네트워크 구현방안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육상과 해상(항만시설)·항공(공항배후단지)·철도CY 간 수출입 물동량의 원활한 흐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물류네트워크 개선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화물 품목별 물류흐름을 고려한 물류거점시설별 기능 설정 및 특성화 방향을 제시하며  시설의 개발 외에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물류시설 관련 정책 및 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물류분야에서 부처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주요 물류거점시설 개발이 분야별로 각기 추진되어 통합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물류거점시설간 연계가 미흡했다”며 “육·해·공 통합 물류네트워크 구현 및 운영전략을 마련하여 부문 간 연계를 활성화하고 미흡한 부분을 전략적으로 보완하는 균형 잡힌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그간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향후 통합적 물류네트워크 구현방안을 시행해 ‘단절없는(Seamless) 물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물류경쟁력 제고 및 물류비 절감이라는 국가 물류 정책의 기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6월 30일 수립·고시한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을 항만시설까지 포함하여 육·해·공 통합적 물류시설 계획으로 보완·수정(2010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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