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가구가 들어서는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조감도. |
인천 에코메트로 단지 내 상가가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7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1만2000여 가구 중 1차 단지내 상가 입찰을 위한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51개 점포에 928명이 몰려 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에코메트로 1차 단지내 상가로, 51개 점포에 한 점포당 공급면적은 30~72㎡, 1종과 2종 근린 생활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약은 4월 3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이 아파트 단지는 한화건설이 국제적 수준의 해양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도시 개발사업으로 인천 소래 논현 지역에 조성된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상가면적을 최소화하고 입주 3~4개월 전 공급함으로써 상가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입주자들의 전화문의, 중도금 납부상황 등으로 볼 때 아파트 입주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032)441-9969.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