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네마 더블할인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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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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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TTL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등을 할인해주는 '시네마 더블할인제'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네마더블할인제는 전국 롯데시네마(49개관)와 메가박스 영화관(13개관) 등 총 62개 영화관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할 경우, 관람료 2000원(1일, 1회, 1매에 한함)과 함께 팝콘 콤보세트도 2000원씩 할인해 주는 제도다.
 
기존 멤버십 고객에게 관람료 1000원의 영화 할인 혜택이 제공됐으나, 더블할인제 시행으로 TTL 멤버십 고객은 등급에 관계없이 관람료와 팝콘 콤보세트의 할인 혜택을 확대 적용받게 된다. 또한 극장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영화관에서 티켓을 현장 구매할 때 TTL 멤버십카드를 제시하면 할인액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잔여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에도 할인금액 초과분을 고객이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롯데시네마 영화관의 팝콘매장 할인은 4월 15일까지 포인트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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