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남승우)은 31일 기존 국산 콩나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3단계 안심 시스템’으로 강화한 ‘풀무원 무농약 국산 콩나물’을 새롭게 선보였다.
‘풀무원 무농약 국산 콩나물’은 100% 제주도산 풍산콩을 2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다. 이후 무농약 재배 시스템을 통해 정성껏 길러진 후 최종 콩나물에서 한번 더 잔류농약에 대한 검사를 받게 된다고 풀무원측은 설명했다.
또 ‘생산정보 공개제도’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 바코드 마지막 5자리 숫자를 풀무원 홈페이지에 입력해 3번의 잔류농약 무검출 확인서, Non-GMO 확인서, 친환경 인증서는 물론 콩의 원산지, 생산과 보관, 운송 등 모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병철 풀무원 콩나물 담당 PM은 “풀무원의 ‘무농약 국산 콩나물’은 제주도산 풍산콩만을 원료로 정성껏 길러낸 ‘콩부터 다른 콩나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콩나물 제품을 통해 포장 콩나물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콩나물은 산소 순환시스템 ‘팍스(FACS:Fresh Air Circulation System) 공법’을 통해 농약이나 성장촉진제 없이 재배되며, ‘카오스 세척공법’으로 별도로 다듬거나 씻을 필요 없다.
가격은 다용도(300g) 1800원, 국·찌개용, 무침용(230g) 1300원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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