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일 오후 이종휘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과 남산 팔각정 앞 광장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와 녹색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은행 창립 110주년에 맞춰 감나무와 배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 110그루를 남산에 심고 자금우 등 녹색식물이 담긴 화분 500개를 남산을 찾은 시민에게 나눠주며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 행장은 "1사1산 남산 가꾸기 은행으로 지정된 이후 15년째 식목행사와 자연보호행사 등 남산 가꾸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 금융상품 개발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운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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