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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마일리지 최대 3배 적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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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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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은 오는 6월15일까지 스카이마일즈와 노스웨스트 월드퍽스 회원을 대상으로 실제 비행 마일의 최대 3배까지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등석,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은 실제 비행 마일의 3배를, 일반석 할인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비행 마일의 2배를 각각 적립할 수 있다.

또 기 할인폭이 큰 일반석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의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실제 비행 마일을 엘리트 자격 마일로 적립할 수 있다.

실제로, 도쿄와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간 직항 항공편으로 왕복 여행할 경우, 프리미엄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실제 비행 마일의 3배인 3만5700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또 일반석 할인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실제 비행 마일의 2배인 2만3800마일의 적립이 가능하다.

1년간 2만5000 이상의 마일을 적립한 스카이마일즈 및 월드퍽스 회원은 메달리온·엘리트 회원 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무료 승급’ ‘우선 탑승’ ‘보너스 마일리지 적립’ ‘선호 좌석 선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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