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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와 SK텔링크는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국제전화 요금을 할인해 주는 'SK국제전화 00700 중소기업 요금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 국제통화료 대비 약 50% 저렴하고 통화량이 많은 미국, 일본, 중국 및 동남아권 국가에는 최고 6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기업은행이 선정하는 수출 중소기업으로 5만개 업체에 한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8자리 인증코드를 받아 SK텔링크에 등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료통화 5000원권도 함께 제공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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