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日 쇼프로 ‘기미가요‘ 박수 파문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듣고 박수를 친 사실이 인터넷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TBS 예능 프로그램 '링컨'에 출연해 가수 야시로 아키가 부른 '기미가요'에 출연진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탓다. 이 동영상이 네티즌들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기미가요는 일본 극우단체 회원들이 군복을 차려입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기미가요가 뭔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등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의 조혜련에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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