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투자설명회 서울 하얏트호텔서 7일 개최

롯데건설을 비롯해 15개 기업이 출자한 원주기업도시가 강원도 주관으로 7일 오전 10시20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강원 Sales 투자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정.재계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기업 최고경영자, 시장.군수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원주기업도시의 입지 우수성과 차별화한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첨단의료복합도시 최적지가 원주임을 알릴 계획이다.

또 바텍과 제일약품 등 국내 유명 제약과 의료기기 관련 업체 3, 4곳과 투자협약을 맺는다. 진양제약, 바이메드시스템, 코메드, 신양화학약품, 오스테오시스, 암펠로스엔터프라이즈 등 6개 기업과는 이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의료, 건강산업 관련 연구, 개발을 위주로 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원주시 가곡리, 신평리, 무장리 일원 5,311,000㎡(161만평)에 유비쿼터스를 통한 미래형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정주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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