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제3기 청렴학교'를 오는 2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렴학교란 코레일 소속의 청렴지킴이, 청렴업무 팀장 및 담당자, 계약관리업무·각종승인업무·재산임대업무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말한다.
교육은 동영상과 외부 전문가 및 사내 강사 특강, 공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해 부패진단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참여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해진 코레일 감사는 "청렴학교는 직무별 맞춤 교육을 통해 코레일 청렴문화 확산 및 기업가치 향상의 밑거름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이번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돼 청렴도 최상위권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진 감사는 지난해 7월 부임 후, 총 17회(1505명 대상)에 걸친 맞춤형 전국 순회 청렴특강을 실시하는 등 코레일 청렴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