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유럽챔피언스 리그(UEFA) 결승전을 기념해 결승 공인구 피날레로마와 축구화 F50, 프레데터, 아디퓨어로 구성된 기념 패키지를 6일 출시했다.
피날레로마는 챔피언스 리그 별 디자인을 기본으로 로마의 전통적인 색상인 진한 자주빛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각 별 안에는 스피드, 팀워크, 정의, 파워 등을 의미하는 모자이크 문양을 넣었다. 가격은 16만5000원.
F50 축구화는 그라운드 상태에 따른 맞춤형 조립시스템을 적용했고 투명소재 알레스 클라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또 앞꿈치에 하이테크 폼을 사용한 프레데터 파워스워브는 강력한 슈팅을 가능토록 했다. 가격은 각각 23만원.
이밖에 최고급 캥거루 가죽을 사용한 아디퓨어Ⅱ는 70년대 축구화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