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온라인서 '3D 모터쇼' 연다

한국닛산이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온라인 상에서 가상 모터쇼를 연다.

닛산은 오는 10일부터 한달 간 개최하는 '닛산 버츄얼 모터쇼 2009'라는 제목의 티저 사이트를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닛산 버츄얼 모터쇼는 닛산의 테그라인인 'SHIFT'의 변화와 도전 정신을 담고 있는 새로운 타입의 모터쇼다. 실제 모터쇼와 같은 방식으로 알티마, 로그, 무라노 등 국내에서 판매중인 닛산 모델들을 비롯해 GT-R, 370Z, 큐브 등 미출시 차량까지 총 6종의 차량을 3D로 선보인다. 

아울러 닛산의 전기자동차 등 진보된 기술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번 가상 모터쇼 개최를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닛산은 모터쇼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동경모터쇼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프리미엄 오디오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과 고급 호텔숙박권, 닛산 고급 손목시계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변해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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