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는 할인 가맹점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 캐쉬백을 제공하며 쌓인 금액은 결제계좌가 하나은행일 경우 다음 영업일에, 타 은행 계좌일 경우 다음달 초에 입급된다.
한 달에 200만원을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날 1만원이 계좌로 입금되는 식이다.
또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현대 오일뱅크에서 리터당 50원 할인, CGV 등 영화관 최대 300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시 2% 할인, 하나카드 전담 여행센터에서 해외여행 예약시 최대 5% 할인, 파리크라상 및 파리바게뜨 최대 10%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한 후 카드를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내영 연회비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사용금액의 50%를 되돌려 줄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소비' 수단으로 알려진 카드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전환시킨 반가운 상품"이라며 "카드를 사용하고 돈도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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