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받는 총액은 변동이 없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기초노령연금액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에 연동되어 매년 4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 적용된다.
복지부는 이번 기초노령연금액 인상으로 매달 124억원, 올 연말까지 약 1100억원의 급여비용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약 348만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됐다. 이는 2월에 비해 약 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중에 전체 노인인구의 70%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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