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명품단지를 가다 - 한양 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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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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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조망 가능한 핵심구역 위치

   
 
청라 한양 수자인 단지 조감도. 청라지구에서도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유일한 곳이다. 인근에는 주요 업무단지가 위치한다.
한양이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A38블록에서 '청라 한양 수자인' 아파트를 공급한다.

청라 한양 수자인은 지상 23층~30층 높이의 6개동 총 566가구 규모다. 공급면적은 △129.98㎡형 138가구 △149.96㎡ 167가구 △154.26㎡ 160가구 △173.48A㎡ 96가구 △173.48B㎡ 5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한양 수자인이 위치한 A38블록은 청라지구의 핵심 구역을 한 눈에 누릴 수 있는 '로열석'으로 꼽힌다. 청라지구에서도 유일하게 바다 조망이 가능한 데다 단지 인근에 국제업무단지, 로봇랜드 등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단지 서측으로는 인천바다와 오는 2010년 착공예정인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가 위치하고 있다. 전체 가구 중 70%가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청라지구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와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형 생활 또한 가능하다. 

한양은 외관 디자인이 강조된 30층 규모의 타워형 고층아파트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나타난다. 단지 내에는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줄 스카이필로티를 설치했다. 또 모든 동 옥상에는 옥상정원과 퍼팅그린을 꾸미고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파 및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여건도 좋다. 2013년으로 예정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와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개통(2010년 예정) 등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의 북청라IC와 간선급행버스(청라-화곡) 운행도 계획돼 있다.

한양 수자인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제외되면서 5년간 양도세 10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분양권 상태로 매매가 가능하다.

청라지구는 국제업무타운, 테마파트형 로봇랜드, 첨단산업단지,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화훼단지 등의 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말 같은 청라지구 M블록에서 공급됐던 중흥 S클래식, GS자이 등의 분양가에 비해 100만~2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신경희 부동산뱅크 리서치팀장은 "청라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교통여건이 좋고 개발계획이 확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며 "각 단지의 매력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 부근, 합동 모델하우스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미니 인터뷰-김성민 (주)한양 마케팅 팀장]
 

   
 
김성민 마케팅 팀장
"한양 수자인의 입지조건, 공급평형, 단지 내외부 설계 등 전반적인 조건을 봤을 때 초기 분양률 8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민 (주)한양 마케팅 팀장(사진)은 확신에 찬 모습이다. 

한양 수자인은 청라지구에서도 바다 조망이 유일한 프리미엄급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국제업무단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입지하고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바다를 보면서 골프를 칠 수 있는 옥상정원이 꾸며지는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됐다. 

김 팀장은 "단지 내외부, 입지조건 등 이번 상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한양은 본사가 인천에 연고해 있는 만큼 영종 하늘도시에서도 2500가구를 선보이는 등 인천 서부권에 많은 사업을 하고 있어 향후 인천지역에서 강세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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