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택보급률 산정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주택보급률은 100.7%, 수도권은 95.4%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우리나라 전국 주택보급률이 종전 109.9에서 새로운 기준 적용결과 100.7%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93.6%), 경기(96%), 인천(99.7%) 등 수도권 주택보급률이 평균 95.4%로 10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기준대로라면 이들 지역은 각각 93.8%, 98.8%, 112.7%로 주택보급률이 상승한다.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110.7%)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충남이 110.5%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100%), 대구(103%), 광주(101.5%),울산(104.9%), 충북(109.3%), 전남·경북(109.9%), 경남(104.4%)이 100%가 넘은 반면 대전(98.5%), 제주(96.7%)는 100%에 못미쳤다.
시·도별 주택보급률 | ||||||
(새로운 주택보급률 산정 기준 적용) | ||||||
단위 : 천가구, % | ||||||
구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
보급률 | 보급률 | 보급률 | 가구수 | 주택수 | 보급률 | |
전국 | 98.3 | 99.2 | 99.6 | 16,618.90 | 16,733.10 | 100.7 |
수도권 | 96 | 95.7 | 95 | 7,99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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