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올해 제10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의 참가신청을 오는 20일부터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은 기존 자유공모제와 달리 기업이 수상작품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는 기업이 원하는 반도체설계모듈(SIP)로 파악된 위상 동기회로, 직.교류 전환기 분야 등으로 참가 분야를 한정했다.
또 상금도 총 5천1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천만원 늘렸다.
대학(원)생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1점을 신설하고 취업을 지원키로 했으며, 정부상을 수상한 대학(원)생 상위 3개팀의 지도교수에 대해서도 특허청장 표창장을 수여키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반도체 설계 관련 기업.공공기관 연구소 및 대학 소속의 개인 또는 팀은 오는 5월 2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 반도체 설계재산팀에 직접, 우편 또는 이메일(choiwc@ki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또 완성된 반도체 배치설계 결과물은 8월 14일까지 특허청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는 서면심사로 14개의 본선진출팀을 선발하고 시연 및 발표 심사로 최종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semi)나 네이버(cafe.naver.com/kipocontest) 및 다음(cafe.daum.net/kipocontest)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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