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전북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삼양사는 ‘제1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지난 11일 휴비스 전북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휴비스, 삼양화성,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1만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 중학생 글짓기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는 소달구지 체험, 굴렁쇠 굴리기, 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마당과 포토존, 매직버블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1996년 첫 행사 이후 매년 전주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축제다. 특히 기업과 지역이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모범적인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행사 주최측은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541명에게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오는 2일 전북일보와 삼양사(www.samyang.com), 휴비스(www.huvis.com), 삼양화성(www.samayangkasei.com)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5월8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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