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첫 애완견은 '포르투갈 워터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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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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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워터 도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의 첫 애완견은 '포르투갈 워터 도그'로 결정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가족이 된 애완견은 가슴, 발, 턱 부분만 희고 대부분은 검은색인 포르투갈 워터도그 품종이며 생후 6개월 된 수컷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통령 당선 직후 두딸 말리아(10)와 사샤(7)에게 백악관에 입성하면 강아지를 선물해주기로 약속했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첫 애완견을 오는 14일 오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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