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3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은은 협회가 추천하는 회사에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대출, 투자, 컨설팅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은은 또 올해 에너지 절약 사업 및 친환경 기술 보유 기업에 녹색산업 육성자금 1조원(중소기업 3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동혁 산은 성장기업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에너지산업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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