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예정인 배우 정태우가 11일 한화이글스대전구장에서 예비신부 장민희씨에게 화끈한 야구장 프로프즈를 선보였다.
한화 이글스 홍보대사이기도 한 정태우는 이날 경기에서 시구를 맡아 운동장에 이미 한 차례 모습을 드러냈었다. 다음달 결혼을 앞둔 정태우는 예비신부 장민희씨를 시타자로 세운 가운데 멋진 시구를 펼쳐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5회말 클리닝 타임 때 정태우가 다시금 운동장에 몰래 들어섰다. 바로 예비신부 장민희씨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서였다.
클리닝 타임이 시작되자 외야 전광판에는 정태우가 에비신부에게 인사하는 동영상이 나왔으며, 이어 운동장에 정태우 커플이 들어섰다. 이때 정태우는 예비신부 장민희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관중들은 정태우 커플에게 축하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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