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외신에서 김정일 셋째아들 둔갑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본명 김종운)이 스위스 언론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 셋째 아들로 보도되는 어이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스위스의 유명 타블로이드 신문 ‘블릭‘(www.blick.ch)은 1면과 14면에 김 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운을 소개하는 기사에 예성의 사진을 올렸다.

이 해프닝은 10일 국내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전해졌으며, 슈주 팬들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신문에서 이런 실수를 저지를 수가 있느냐" "슈퍼주니어에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항의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인터넷을 통해 사실확인하고 정정 요청을 해놓은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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