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연사흘 순매수를 기록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99억원 순매수로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개인도 1160억원을 사들인 덕분에 코스피는 전날보다 2.22포인트(0.16%) 오른 1338.26으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만 투신과 기금을 중심으로 522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66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7일부터 이틀간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9일 장 막판에 2929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뒤 10일에도 41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635억원), 철강금속(599억원), 운송장비(577억원), 통신(403억원) 업종을 주로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에서 외국인 보유비중은 전거래일 기준으로 27.76%로 집계됐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