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이민우와 건재과시 '민감한 반응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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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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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는 13일 오후 '악녀일기5'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등학생 신분이 된 기분을 전했다.

에이미는 '악녀일기5'에서 경기도 성남방송고등학교 1학년 1반에 입학,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서 삶을 살아간다.

이어 "학창 시절 그렇게 잘난 학생도, 놀던 학생도 아니었다. 말썽꾸러기 정도였다"며 "수업 땡땡이 정도를 치던 학생이었다. 아주 나쁜 행동도 안하고 아주 순하게 놀지도 않았다"고 회상했다.

한편,항간에 떠도는 이민우와의 결별설을 묻는 질문에 민감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며 "그런 이야기(결별설 등)가 인터넷 상에서 도는데 누군가가 소설을 쓰는 기분"이라고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에이미 바니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올리브 '악녀일기5'는 13일 첫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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