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석무역이 서울랜드에서 개최한 ‘커플 와인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경제 위기로 심신이 지친 비즈니스맨을 위해 와인 수입회사가 행복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와인 전문 수입회사 수석무역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공을 꿈꾸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찾아가는 V와인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성공을 부르는 V와인 발디비에소’와 함께 앞으로 6개월간 격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직장인 동호회,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와인 매너 △선물용 와인 고르는 법 △비즈니스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 고르는 법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그 동안 신제품 출시나 이벤트 기간에 맞춰 일회적인 와인 강좌를 진행한 경우는 다수 있었으나 6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운영되는 무료 와인 강좌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신청은 20~30명 그룹 구성의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발디비에소 V 카페(café.naver.com/valdivieso)로 신청하면 된다.
직장, 사무실 등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 와인클래스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참여 신청 시 원하는 장소도 함께 추천하면 된다.
이번 와인클래스는 현재 수석무역의 와인 강좌 프로그램(SWEP)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조수민 실장이 담당한다.
조 실장은 프랑스 앙제 국립대학교 국제명품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2008년 CIVB 보르도 와인협회 인증 전문교사 자격을 취득한 와인 업계의 유명 강사다.
행사를 주관한 김석우 수석무역 팀장은 “국내 최초의 찾아가는 무료 일일 와인 클래스인V 와인클래스는 직장인들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데 꼭 필요한 와인 매너 를 교육한다”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맨들의 성공을 돕고 V 까페를 통해 참가자들간의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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