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주말은 피부를 위한 시간~위켄드 코스메틱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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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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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위켄드 호텔 프로모션, 여행 패키지 등이 생기는 등 주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은 치열하다.

이런 경향은 최근 화장품 트렌드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주말동안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하게 해주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단순히 메이크업 제품으로 피부 결점을 가리려던 여성들이 이제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이른바 ‘위켄드 코스메틱(Weekend Cosmetic)’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위켄드 코스메틱’(Weekend Cosmetic)은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인 만큼 고농축 성분들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 패치, 마스크 등의 형태로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 연구소의 ‘2008소비자패널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마스크팩 종류의 제품은 수량 성장률로 봤을 때 전년 대비 50%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트 마스크로 얼굴 라인 및 다크서클 관리

이 시대 최고 미녀로 평가되는 영화배우 김태희의 빵빵한 볼과 갸름한 턱선을 동시에 지닌 이른바 ‘하트라인’은 모든 여성들이 추구하는 동안 페이스이다. 위켄드 코스메틱 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얼굴라인을 잡아주고 탄력을 살려주는 콜라겐 제품.

‘헤라 V 콜라제닉 마스크(10매/80,000원)’는 콜라겐 생성 성분이 고농축 되어 있으며, 피부에 팽팽하게 밀착되는 시트타입 마스크다. 기념일, 소개팅 등 중요한 날을 앞두고 사용해주면 하루 종일 얼굴라인이 잡혀 효과적이다.

◇ 수면 마스크로 수분 관리

아무리 얼굴 라인이 예쁘고, 피부가 깨끗하더라도 수분이 부족하여 푸석푸석해 보인다면 활력 있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주중에 건조한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생활해야 하는 여성 직장인들에게 수분 마스크는 필수적이다.

‘아모레퍼시픽 모이스처 바운드 바이탈라이징 마스크’(100ml/70,000원)는 대나무 수액을 물 대신 쓰는 액체 타입 겔 포뮬러로 잠자는 동안 피부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여 피부의 활력을 높여준다.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 주기 때문에 바쁜 여성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패치로 기미, 잡티 관리

패치 제품은 부분적으로 피부 결점이 심화된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인해 기미, 검버섯 등으로 색소가 침착된 부분은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설화수 자정 프로그램’ (스팟 크림 25ml&스팟 패치 2매 x 12세트/280,000원)은 국소 부위 잡티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미백 스팟 크림과 패치로 구성돼 있다. 농축된 한방추출물과 종대황 성분이 담긴 크림이 피부에 즉각 밀착되어 고민 부위를 빠르게 개선시켜 준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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