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효성건설 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1998∼2007년 안씨와 공모해 직원들의 노무비를 과다 계상하는 수법으로 수 십억원대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송씨 등이 빼돌린 자금의 용처와 조석래 회장이 비자금 조성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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