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 소재 92만888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 및 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1㎡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은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 개별공시지가 → 열람지가)로 들어간 뒤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람기간 후 내달 29일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관계자는 다음달 6일까지 인터넷(http://klis.seoul.go.kr)이나 우편·팩스 및 방문(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등이 제출한 의견은 자치구에서 재조사 및 검증 해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5월말에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이뤄진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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